"언제나 난 여기 있단다 " 줄거리 느낀점

 

제목: 언제나 난 여기 있단다
글: 안 에르보
출판사:한울림어린이
 
"언제나 난 여기 있단다"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특히 어린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죽음이라는 주제를 따뜻하고 감성적으로 다룬 그림책입니다.

줄거리

할머니를 잃은 아이가 할머니를 찾아 집안 곳곳을 헤매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아이는 할머니가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하며 집 안의 모든 곳을 꼼꼼히 살펴봅니다. 빈 침대, 옷장, 부엌, 심지어 욕실까지도 찾아보지만 할머니는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언제 올 거야, 할머니?"라고 묻습니다.
그림책은 아이의 시선을 따라 할머니의 흔적이 남아 있는 집안 곳곳을 보여줍니다. 할머니가 사용하던 물건들, 함께 했던 공간들은 할머니의 부재를 더욱 절실하게 느끼게 합니다. 하지만 이야기는 슬픔에만 머무르지 않고, 할머니의 사랑이 아이에게 남아 있음을 따뜻하게 전달합니다. 할머니는 비록 눈에 보이지 않지만, 아이의 마음속에, 집안 곳곳에, 그리고 자연 속에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아이에게 위로를 건넵니다.

 

주요 내용

• 죽음에 대한 따뜻한 시선: 어렵고 슬픈 주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담백하고 따뜻하게 표현했습니다.
• 기억과 사랑: 떠난 사람을 기억하고 그 사랑을 간직하는 것의 의미를 전달합니다.
• 위로와 희망: 슬픔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줍니다.
• 아름다운 그림: 따뜻하고 감성적인 그림들이 이야기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이 책이 주는 메시지

•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은 슬프지만, 기억은 영원히 남는다.
• 비록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사랑하는 사람은 우리 마음속에 살아있다.
• 슬픔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언제나 난 여기 있단다"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는 그림책입니다.

책을 읽고 느낀점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죽음을 솔직하게 다루면서도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비록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기억은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있다는 메시지가 감동적입니다.
 슬픔을 극복하고 삶을 계속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담담하게 이야기하며 희망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