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사랑과 희생 그리고 자유> 엄마의 날개

 

글: 에이데르 로드리게스
그림: 아라데 로드리게
출판사: 다봄

줄거리

매주 일요일, 한 가족은 엄마가 정성껏 만든 닭 요리를 먹습니다. 가족들은 맛있는 닭 다리와 가슴살을 맛있게 먹지만, 엄마는 항상 남은 닭 날개를 먹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의 등에 하얀 솜털이 자라나기 시작하고, 점점 커다란 날개로 변합니다. 엄마는 처음에는 놀라지만, 이내 날개를 이용해 하늘을 날며 자유를 만끽합니다.

이 책을  일고......

​요즘 가족의 이야기를 많이 접하고 있는 것 같아요.
집에서 항상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가족의 소중함 가족의 중요성 이런 걸 많이 느끼고 있어요
그리고 일을 할 때는 몰랐는데 집에 있는 시간이 제일 바쁜 것도 같고 제일 뿌듯한 것도 같고 그래요
일을 할 때는 쉴 수 있는 시간이라도 있었는데 집에 있는 요즘  오로지 다 나의 몫이죠
엄마들의 일이죠
엄마에게 날개가 생겨 바로 창밖으로 날아가 자유를 누리는 모습.
가끔 엄마에게도 엄마의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엄마의 부재로 신랑과 아이들은 엄마의 중요성을 한 번 더 느꼈을 거라 생각해요
어느 누구 하나 중요하지 안은 사람은 없지요
그리고 곧 엄마도 알게 되지요
나에게 가장 행복을 하고 편안한 곳은 우리 가족들이 기다리는 집이란 걸 말이에요

​저 또한 그렇지요.
어딜 가든 우리 가족들이 제일 먼저 생각나고 어딜 가도 항상 보고 싶고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답니다
그래서 전 제가 한 선택을 후회하지 않아요  일을 그만두고 가족들을 옆에 있어줄 수 있으니까요
신랑은 어째 생가를 할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