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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

<공생관계> 꽃들의 속삭임 읽어야하는 이유

by 책읽는 다둥이맘 2025.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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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꽃들의 속삭임

글.그림: 데나 세이피링

출판사: 라임

꽃들의 속삭임 줄거리

황량했던 풀밭에 꽃과 벌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피어납니다.
처음부터 아름다운 꽃밭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몇 송이 꽃만이 외롭게 피어 있던 풀밭에 아기 호박벌이 찾아오면서부터 변화가 시작됩니다. 꽃들은 아기 벌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베아트리체’라는 예쁜 이름도 지어줍니다. 베아트리체는 꽃들의 정성으로 무럭무럭 자라 꽃들의 말을 배우고, 꽃들에게 다정한 말을 건네기 시작합니다.
베아트리체의 따뜻한 말에 꽃들은 활짝 피어나고, 풀밭은 아름다운 꽃밭으로 변해갑니다. 하지만 풀밭 가장자리에는 무시무시한 괴물 식물들이 살고 있어요. 베아트리체는 용기를 내어 괴물 식물들에게도 다정한 말을 건네고, 괴물 식물들도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괴물식물 뒤로 하고 호박벌들과 꽃밭으로 함께 갑니다.
벌은 꽃으로부터 달콤한 꿀을 얻고, 꽃은 벌을 통해 생명을 널리 퍼뜨립니다.


 

주요 내용

  • 외로운 꽃들: 풀밭에는 몇 송이 꽃만이 외롭게 피어 있습니다.
  • 아기 호박벌의 등장: 아기 호박벌이 꽃밭에 찾아와 베아트리체라는 이름을 얻습니다.
  • 꽃들의 보살핌: 꽃들은 베아트리체를 정성껏 돌보고 꽃말을 가르쳐줍니다.
  • 아름다운 변화: 베아트리체의 따뜻한 말에 꽃들이 활짝 피어나고 풀밭은 아름다운 꽃밭으로 변합니다.
  • 용기 있는 베아트리체: 베아트리체는 괴물 식물들에게도 다정하게 말을 건네고 변화를 이끌어냅니다.

 

 

이 그림책이 주는 메시지

  • 따뜻한 말 한마디의 힘: 베아트리체의 작은 말 한마디가 세상을 아름답게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 소통의 중요성: 서로 다른 존재들도 소통을 통해 이해하고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 용기와 긍정의 힘: 어려움에 맞서 용기를 내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이 그림책이 특별한 이유

  • 아름다운 그림: 연필로 정성껏 그려진 따뜻하고 아름다운 그림이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줍니다.
  • 따뜻한 이야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줍니다.
  • 생명의 소중함: 모든 생명체는 소중하며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꽃들의 속삭임》은 꽃과 벌의 공생 관계를 통해 누군가와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우리의 삶을 떠올려 보게 합니다. 풀밭이 온갖 꽃이 피어 있는 꽃밭이 되는 일은 결코 혼자만의 힘으로만 이뤄 낼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걸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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